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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장마철 식중독 원인 식중독 증상 예방 및 치료

by 하리팝팝 2024. 5. 27.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름철 식중독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요. 식중독 환자는 매년 5천 명 정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기온이 1도씩 올라갈 때마다 식중독 환자는 6.2%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올여름도 폭염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에 식중독에 대해 미리 알아두고 예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중독은 보통 여름에 많이 발생하지만 4월부터 시작해 6월에 최고치를 찍고 9월까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식중독 원인 

 

식중독은 세균, 바이러스, 독소, 기생충 등이 음식물에 오염되어 사람이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스태피로코커스 오레우스 등의 세균이 음식물에 오염되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육류, 달걀, 유제품 등에서 세균 오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자의 분비물이나 변이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염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이 주로 음식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독소: 조리 과정에서 생긴 독소나 유해 물질이 음식물에 오염되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존 음식물 중독은 독소가 음식물에 오염되어 발생합니다.


기생충: 감염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기생충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염된 해산물을 먹음으로써 기생충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식중독의 원인


고온다습한 환경: 높은 온도와 습도는 세균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특히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인 살모넬라, 대장균, 캠필로박터 등이 활발하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의 부패: 장마철에는 음식이 빨리 부패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거나 제대로 조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쉽게 증식합니다.


오염된 물: 장마로 인해 하수도가 역류하거나 물이 오염되면, 이러한 오염된 물로 조리된 음식이나 직접 마신 물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

 

복통: 식중독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복부가 불편하고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때로는 심한 경련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설사: 식중독에 걸리면 빈번하고 물 같은 변을 보게 됩니다. 이는 몸이 오염된 음식을 빨리 배출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구토: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려는 반응입니다.

발열: 일부 식중독균은 체온을 상승시켜 발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 시스템이 감염과 싸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두통: 식중독으로 인해 두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탈수나 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 설사와 구토로 인해 몸에서 많은 수분이 빠져나가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 증상에는 입 마름, 소변량 감소, 어지러움, 피로 등이 포함됩니다.

 

 


근육 통증: 감염으로 인해 근육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전신적인 염증 반응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은 보통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몇 시간에서 며칠 내에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1~3일 이내에 사라지지만, 심한 경우에는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 및 보관 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한 점들입니다.


손 씻기: 음식을 만들거나 먹기 전에 깨끗한 물과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특히 화장실을 다녀온 후, 동물을 만질 경우, 음식을 만들기 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합니다.

식품 안전: 신선한 식재료를 선택하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신속히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음식 조리: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음식물 안전을 위해 안전한 음식 조리 기술을 사용해야 합니다. 육류를 조리할 때에는 충분히 익혀야 하며,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교차 오염 방지: 식품을 조리하거나 다룰 때 식기와 도마, 조리도구 등이 깨끗하고,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안전한 물 사용: 음식 조리나 세척에 사용하는 물은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올바른 보관: 조리된 음식물은 적절한 온도로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고 온도는 4도에서 5도로 유지해야 하며, 음식물 보관용기를 사용하여 신선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개인위생: 음식을 만들거나 먹기 전에는 깨끗한 옷을 입고, 머리카락을 덮고, 손톱을 깨끗이 다듬어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들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을 다루고 섭취함으로써 식중독으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식중독 치료 방법


수분 섭취 및 전해질 보충


설사와 구토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 이온음료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1리터의 물에 설탕 4개, 소금 1개를 타서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이온음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 섭취 관리


초기에는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수분 섭취에 집중해야 합니다. 상태가 호전되면 부드러운 식사(죽, 수프 등)부터 시작하여 점차 일반 식사로 전환합니다. 생과일 대신 과일 통조림이나 주스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연한 육류, 생선, 두부, 계란 등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약물 치료


심한 설사나 구토가 지속되는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제산제, 지사제, 항구토제 등의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세균성 식중독의 경우에만 처방되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영양 보충

식중독으로 인한 영양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 엽산, 무기질 등의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사 상담을 통해 적절한 영양 보충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증상 관리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식중독 치료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영양 관리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